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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아이사랑카드 전환하세요 2011년 12월20일까지 - 보육비지원카드 어린이집 다니는 아이가 있다면 아마도 보육비지원을 받을 것이다. (하위 70%는 지원해준다고함) 포뇨가 어린이집 다니기 때문에, 보육비를 한달에 34만원 넘게 받고 있다. 정말 세상 좋아졌지 싶다. 교재비며 소풍이며 과외돈이 더 나가긴 하지만 진짜 좋다. 년말까지 지금 신한은행에서 발급한 아이사랑카드를 KB국민, 우리카드, 하나SK카드로 바꿔야한다. * 콜센터(1566-1939)나 아이사랑보육포털(www.childcare.go.kr) ::: 전화했었는데 또 번호를 가르쳐주어서...나는 그냥 인터넷 사이트에서 했다. 그런데 시큐리티프로그램을 너무 많이 깔라고한다. 이렇게 별도 설치프로그램이 많을수록 보안에 취약하다는 걸... 정부기관은 알기나 한걸까? 후후... 더보기
롯데마트 추석물가. 무 한개 2천원 여름 야채가 쌀때 많이 사다가 장아찌을 만들었어야하는데. . 뭐 만원들고 가면 살게 없다 시장보기 겁난다는 표현은 지겹다. 도대체 다들 뭘먹고 사는지 궁금하다. 집 근처에는 세개의 슈퍼가 있다. 콩나물 두부 오뎅 고추 오이 빼면 반찬만들게 없다. 아 감자 양파 당근도 있긴하다. 마트는 가면 사람이 미어터진다 . 그래도 해산물과 육류는 비교적 안심하고 구입할수있고, 야채가 생각보다 싸다. 요즘 배추 한통에 삼사천원하고 무 한 개도 삼천원이 넘는다. 이럴때 큰 마트들은 이런걸 대대적으로 싸게한다. 지난번김치 파동때도 30%이상 저렴하게 사먹은기억있다. 서론이 긴데. 무 한개에 이천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 근데 중국산이다. 국내품종으로 키운거란다. 그래도 어쩌냐. 그냥샀다. 롯데마트 자체 생산품인 손큰두부 손.. 더보기
버쓰데이 이브 생일 때는 작은언니가 화덕피자를 당일에는포뇨아빠가 케잌과 치킨을 사줬다. 아 생일이브날 받은 도너츠들도 굿. 난 옛날부터 먹는거에 약했다. 내일모레면 사십줄에 들어서는데 점점 달콤하고 느끼한게 좋다. 더보기
성추행 권하는 사회 출처: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494589.html [한겨레] 김도형 기자 고대 의대 교수 “가해학생 돌아올테니 잘해줘라” 피해 여학생 〈손석희 시선집중〉출연해 심경 밝혀 “설문조사 뒤에 학교 갔을때 왕따 당하는 느낌이었다” 고려대 의대 학생들의 동료 여학생 집단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고대 의대의 한 교수가 지난 18일 강의실에서 학생들에게 “가해학생들이 다시 돌아올 거니까 잘해주라”고 가해학생을 두둔한 것으로 밝혀졌다. 피해 여학생은 2일 문화방송 라디오의 에 출연해서 학교 쪽의 징계 결정을 묻는 질문에 “(가해학생들의 복교가 불가능한) 출교가 아니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지난 5월 21일 사건 발생 이후 처음으로 .. 더보기
아기 앞치마 만들어요. 어린이집의 요리시간에 필요한. 어린이집에서 요리를 해야하니 아이 앞치마를 보내달라고 한다. 이유식 복이 있으면 그걸 주면 좋겠는데, 끈이 풀어져서 버린지 오래라서 아기 앞치마를 하나 새로 만들기로 맘먹었다. 하루 종일 일하느라 피곤해서, 저녁에 이런것까지 하려면 힘들기도 한데... 아기가 혼자 앞치마 없이 요리할 것을 생각하니 어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를 세워놓고 눈대중으로 대충 재단을 해서 반을 접어서 잘랐다. 퀼트 배울 때 생각해보면... 바느질은 재미있는데 영 재단이 싫었었다. 틀리면 얼마나 틀리겠어...하고 대충대충 잘랐다. 짜잔. 밤에 한두시간 해서 이틀만에 완성. 포뇨는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건지 별로 감격하는 눈치가 아니다. 대신 포뇨 아빠는 잘 만들었다고 칭찬해줫다. 그런데, 막상 입히고 보니 조금컸다. 입은.. 더보기
열무 단배추 김치 담는법? 명색이 '살림하는' 작가란 블로그를 만들었는데, 실재로 그 '살림하는' 그 뭔가를 올릴게 없다. 몇가지 핑계를 대자면 내가 엄청바쁘다는 것이고, 일하고, 살림하고(?), 아기 돌보느라 살림다운 살림을 못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열무김치 담는 법을 공개하면 좋겠으나, 실상은 이렇다. 까만비닐 봉지에 든 것을 정말로 진짜로 유리 그릇에 옮겨 담았을 뿐이다. 부끄럽지만 어쩔 도리가 없다. 김치를 안담가본사람은 소금에 절여서 고추가루랑 양념만 버무리면 되는줄 아는데,, 내가 아는한 열무김치 담그는게 가장 어렵다. 찹쌀풀을 쑤어야지(나는 편하게 찹쌀 가루를 슈퍼에서 사다쓴다) 풋내 안나게 살살 소금에 절여줘야지 아기 엉덩이 만지듯이 살살 섞어줘야지. 그리고 진짜 열무다듬는데도 시간 많이 걸린다. 다 담그면 얼마나.. 더보기
수족구병 포뇨가 수족구병에 걸렸다. 어젯밤에 주스를 마시는데 울어서 입안을 살펴보았더니 두군데 크게 헐고, 빨간 반점이 있었다. 손바닥에 아주 작은 빨간 점이 있어서 이게 말로만 듣던 수족구 병인가? 의심이 들었다. 실제로 본적이 없었지만 의학상식으로 수족구병이라 판단하고 빨리 병원응급실을 찾았다. 홍안의 레지던트는 수족구병이고 일주일정도면 별탈없이 나을거라 했다. 새벽에 아기를 재우고 잽싸게 인터넷을 뒤져보니, 잠복기 4~6일을 거치고 말그대로 수족구(手足口)에 반점이 생긴다고 한다. 일주일 정도면 병세가 호전되는데 뇌수막염이나 뇌염으로 갈 수도 있다고 한다. 아이가 고통을 호소하며, 열이나고 밥을 잘 안먹는다고 한다. 수족구병에는 찬 아이스크림이 좋다고 한다. 아기...어떡하니. 더보기
계곡 수영장에서 포뇨랑 관악산자락 밑. 계곡에 물이 제법 많아졌네요. 지난주, 이번주 연이어 과천에 온 포뇨가 신니났습니다. 아기 변기에 쉬하면 수영장 갈 수 있다고 주문처럼 외우더니 이번 여름에 원없이 수영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