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개월 여아의 언어표현 썸네일형 리스트형 31개월 여아의 언어발달. "나는 네살인데 바다는 몇살이야?"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 자식을 키우면 저절로 알게되는 말입니다. 작은 손가락을 만질때마다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대할 때마다 가슴이 두근두근 뛰고 기쁩니다. 네. 부모는 아이와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일명 콩깍지가 씌워지죠. 여자아이들은 말이 빠릅니다. 18개월부터 문장을 말하게 되었던거 같은데. 아무래도 부모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웬지 아이가 말을 좀 문학적으로 하는것 같습니다. 잊어버릴까봐. 언어발달 상황을 몇자 적습니다. "나는 네살인데, 바다는 몇 살이야? " 몇주전에 한 말인데. 깜짝놀랐습니다. 파란바다. 모래사장. 대충 바다가 어떤건지 아는지 모르는지 아이는 바다의 나이를 궁금해합니다. 엄마도 몰라. 다음에 바다를 만나면 물어보자....이렇게 답했는데... 요즘은 깜찍한 말들을 자주합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