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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수첩/메모

국내 영화제 어디까지 가봤니? 국내 여러 영화제를 한 번 모아봤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 23th www.biff.kr 국내 영화제중에 가장 권위있고(?) 오래된 영화제입니다. 필름마켓성격이 강하고 프로그램 자체는 특정주제에 한정되지 않아서 노멀합니다. 작품성이 강하고 좋은(?) 영화를 월드프리미어로 많이 상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한번밖에 안가봐서.. 잘 몰라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22th www.bifan.kr 국내 영화제중에서 가장 재밌는 영화제입니다. 재미있다는 게 그러니까, 지루하지 않다는 말입니다. ㅎㅎ; 판타지 영화라는 분야에 특정되는데 '호러'영화가 옛날부터 강세입니다. 특히 단편들이 좋습니다. 서울에서 가깝다는 이유로 한 네댓번 간거 같은데 요즘은 프로그램이 어떠려나. 전주국제영화제 19th www.jiff.. 더보기
국제 영화제 필름 제출 사이트와 기간 제작비가 낮은 경우에는 제작사에서 대신 영화제에 필름을 제출해주지 않는다. 독립영화나 예술영화(?) 등등. 그렇다면 자랑스런 대한의 건아, 감독 본인이 직접하면 된다. 영화제마다 수수료를 내야하는데 그것만도 돈이 꽤 든다. * 자, B급 영화를 직접 제출해보자. 더 많은 리스트는 영진위에서 만든 KOBIZ에 올라와있다.http://www.kobiz.or.kr/jsp/festival/festivalList.jsp * 제출을 대행해 주는 사이트들이 있다. https://www.clickforfestivals.com https://filmfreeway.com https://www.shortfilmdepot.comhttps://www.reelport.com https://www.withoutabox.com ht.. 더보기
이태원 거리 구경기~ 나도 멀리 여행을 갔다와서 여행기를 쓰고 싶다. 태양이 내리쬐는 해변에서 칵테일 한 잔을 마시며 피부를 태우고 싶다. 여건이 안된다고 한숨만 쉴 수는 없기에 아이랑 아이아빠랑 함께 잠깐 이태원을 구경했다. 가족 나들이도 얼마만에 하는 건지 모르겠다. 나는 이국적인 거리에 한참이나 반했는데, 아이는 그런것보다 라인타운의 캐릭터 구경이 더 좋았나 보다. 우리는 함께 또는 따로 그렇게 시간을 즐겼다. 이스탄불? 페르시아풍의 인테리어 소품 가게에서 발이 머물렀다.딸아이는 신기한지 여기저기 만져보고 싶어하고 말리느라 혼났다. 혼자서 먹겠다고 난리를 쳤지만, 이탈리안 스타일의 아이스크림은 아이 입맛이 아니었는지 한 입 베어 먹고는 바로 내밀었다. 솔직히 나도 맛은 없었다. 한국이 아닌 외국에 온것처럼 모든 것이 낯.. 더보기
호두까기 인형, 아름다움의 무게 호두까기인형. 얼마만에 보는 발레인지 모르겠다. 돈과 시간이 허락되지 않았다기 보다는, 아이를 키우면서 이런 여유가 없었던거 같다. 4층 꼭대기 층이라 사람이 작게 보이기는 했는데, 군무가 많아서 1,2층은 잘 안보일 거 같기도 했다. 예술의 전당에서 '오페라 하우스'에서 뭔가를 본적은 없는 거 같다. 그래서 급격한 경사가 낯설었다. 어쩌면 지루할 수도 있는 발레를 산뜻하게 볼 수 있었던 것은 장난감(?)으로 나온 배역들덕분이었다. 백조의 호수에 나왔을 법한 여자 무용수들의 의상과 군무는 클래식하고 아름다웠는데 어쩐지 너무 자연스러웠다. 그에 비해 종이인형처럼 옆으로 걷고 부르르 떨고 뭔가에 조종당하는 것처럼 움직이는 장난감들은 너무나 근사했다. 러시아 중국(?) 등 민속풍 의상을 입은 장난감들은 빛나는.. 더보기
여의도 FC Mall 에 놀라다. 영화 시사회가 여의도 CGV에서 진행되서 지하의 FC 몰을 지나게 되었다. 뭔가 미래지향적(?)인 모습에 낯선 기분이 들었다. 출퇴근 시간이 아니라서 유동인구가 많지는 않았는데, 천장과 바닥이 하얀 끝도 없이 넓은 곳에 서있자니 내가 시대에 뒤쳐지고 있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최근 몇년간 아이를 키우고 회사를 다니느라 제대로 돌아다닌 게 언제인지도 모르겠다. 나는 여기저기 여행하고 돌아다니는 걸 참 좋아하는데 그럴 기회가 참 없었다. 집에서 쉴때는 뭐랄까? 돈이 아까워서 밖으로 나가는 걸 자제하게 되는 거 같다. 신랑은 이런 나를 흑소금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딸 아이는 자린고비라고 놀린다. 돈을 아끼면 그만큼 아이랑 놀시간이 늘어나기 때문에 나는 그게 더 좋다. 이번에 FC mall에서 뭔가를 사거나 구.. 더보기
오랫만에 내는 시나리오 공모전 시나리오를 쓴지가 한 참 되었다. 공모전에 낸건 더 오래되었고, 신화창조에 트리트먼트는 두어번 내보긴 했는데,바쁘다 보니 그렇다. 2007년에 쓴 희곡에 내용을 추가하여 영화 시나리오로 만들어보았다. 결혼하고 순수하게 쓴 대본/시나리오 다 생각해 보면 뭐가있지? 드라마 대본 쓴게 두개 있다. ( 우적, 노크 ) 그리고... 또?나머지는 내게 아니네. 시간 참 빨리간다. 세월 참 빠르다. 더보기
Huffingtonpost 한국에 상륙! 어제 트위터에서 허핑턴포스트의 한국판이 나온다고 해서 깜짝놀랬습니다. 사정이 생겨서 작년부터 허핑턴포스트를 종종 방문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블루베리스켈톤인가 하는 다이어트 제품에 관한 기사를 읽은 기억이 나네요. 로저에버트에서 가끔 뉴스레터를 받지만 무슨 소린지 하나도 못알아 먹겠더라구요. 하긴 한국말로 쓴 영화비평문도 읽으면 통 무슨소린지 모르겠더만. 하여튼 아침에 허핑턴포스트 페이스북에 방문해 보니https://www.facebook.com/huffpostkorea, 한국어 허핑턴포스트 주소가 나왔네요. http://www.huffingtonpost.kr/ 발간을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이시간 현재 미국허핑턴포스트 프론트 페이지가 이렇게 되었습니다. 더보기
영화산업발전을 위한 '제 2차 노사정 이행 협약 전문' 오늘 영화진흥위원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및 한국영화동반성장협의회 위원장과 영화산업 각 협력,단체 와 기업대표와 현장스태프 200여명이 모여서 영화산업 근로자의 고용환경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해서 노사정 2차 협약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이번 제 2차 이행협약 체결에는 한국영화산업의 노사정을 대표하는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의석)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위원장 최진욱) ▲(사)한국영화제작가협회(협회장 이은) ▲롯데쇼핑(주)롯데엔터테인먼트(대표 차원천)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대표 유정훈) ▲CJ E&M(주) 영화사업부문(대표 정태성) ▲CJ CGV(주)(대표 서 정) ▲(주)넥스트 엔터테인먼트 월드(대표 김우택) 등이 모두 참여함으로써 향후 한국영화산업에 대한 동 이행협약의 파급효과가 대단히 클 것으로 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