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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motion Shortfilm

38 - 39 도(2012) 38-39°C 목욕탕에서 일어날법한 일들을 유쾌하게 풀어내고 있다. 캐릭터가 개성있고 색채가 무척 예쁘다. 물은 어떻게 표현했을까 궁금하기도 하다. 종이로 만든 퍼핏들이 제법 근사하다. 어딘지 모르게 학생의 졸업작품 느낌이 드는데, 미장센이 최고다! 더보기
Maggoty 애벌레 (2009) Maggoty "Maggoty" Stopmotion Shortfilm from Nino Christen on Vimeo. Director: Nino Christen (Zurich, Switzerland) / 5:41m 동물학자가 정글에서 새로운 종(?)을 발견하고 일어나는 해프닝을 다룬다. 단편의 미덕인 반전이 있다. 후반이 조금 처지지만 끝까지 보면 살짝 웃기다. 세트를 두개 지어서 한것 같다. 원경도 그렇고 메인 무대도 그렇고 정감있게 잘 표현했다. 클레이는 아니고 라텍스 폼으로 만든것 같다. Puppet 가운데 다 실선이 있다. ㅎㅎ 소품도 굉장히 디테일하다. 색감이 참 예쁘다. 감독의 프로필을 보니 애니메이션이 많았는데 클레이애니메이션이 아닌 일러스트 애니메이션이 많았다. 그것도 모아서 봐야겠다. 더보기
끝내주는 엄마들 (2016) Moms on fire 막상 스톱모션을 찍으려니 화면에 대해서 아는 게 너무 없었다. 상업영화 긴 걸 몇편 봤는데 너무 실현 불가능한 컷들이라 스톱모션을 보는게 낫다고 생각했다. 영화제 리스트를 정리하다가 우연히 본 스톱모션 단편이 있어서 한 번 봤다. 임신중인 두 여자가 겪는 일상을 다룬 영화이다. 내용은 잘 모르겠다. 중요한 내용전개가 아이의 대사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아무래도 애니메이션 이나 클레이 애니메이션을 생각하면 가족관객이 볼 수 있는 걸 생각하는데, 외국은 아닌게 많은 것 같다. ㅠㅠ; 세트가 5군데 정도 되는 것 같다. 노란머리 여자네 거실과 아이방 갈색머리 여자네 거실 그리고 바깥 마을 전경...Puppet들은 표면이 거칠게 제작되었는데 하루, 이틀, 삼일 이런식으로 시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