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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박근혜 대통령 탄핵 헌법재판소 선고문 헌법재판소 선고문 전문을 싣습니다. (출처: http://www.huffingtonpost.kr/2017/03/09/story_n_15272768.html) 지금부터 2016헌나1 대통령 박근혜 탄핵사건에 대한 선고를 시작하겠습니다. 선고에 앞서 이 사건의 진행경과에 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 재판관들은 지난 90여일 동안 이 사건을 공정하고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하여 온 힘을 다하여 왔습니다. 지금까지 대한민국 국민들께서도 많은 번민과 고뇌의 시간을 보내셨으리라 생각합니다.저희 재판관들은 이 사건이 재판소에 접수된 지난 해 12. 9. 이후 오늘까지 휴일을 제외한 60여일 간 매일 재판관 평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재판과정 중 이루어진 모든 진행 및 결정에 재판관 전원의 논의를 거치지 않은 사항은 없습니.. 더보기
헌재, 박근혜 대통령 파면 결정…재판관 8대 0 몇 달 동안 울화통이 터져서 잠못이루신 여러분들. 드디어 박근혜 대통령이 파면되었습니다. 아직까지 대한민국에 희망이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감사합니다. 8:0이라는 것은, 더이상 국론이 분열되지 않기 바라는 재판관들의 마음이라 생각합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지지하셨던 분들도 마음 추스리기를 기원합니다. 아직 정의가 죽지 않았다는 사실에, 이런 훌륭한 시민들이 있는 나라를 자식에게 물려줄 수 있다는 마음에 가슴 뿌듯합니다. 또 감사합니다. 지난해 12월 9일 국회 탄핵소추 의결로 시작한 탄핵심판이 92일 만에 대통령 파면으로 끝났군요. 정말 감사합니다. 더보기
1522-3491 국민은행 사칭 보이스피싱 조심하세요~ 경찰이 서에 출두해서 오프라인으로만 신고를 받는다고 해서 열받아서 여기 개인 블로그에 올린다. 2주전에 남편이 1522-3491에서 전화를 받았다. 국민은행인데 마이너스 통장을 발급해주겠다는 내용이었다. "신용은 좋으나 받을 여건이 안되니 일시에 신한카드에 있는 카드론을 갚으면 상환능력을 인정해서 대출을 해주겠다"는 내용이었다. 당연히 은행지점에서 대출하는 것으로 알고 이리저리 구해다가 돈을 마련하고 기다리니 일주일이 지나도 일이 진행이 되지 않았다. 뭔가 미심쩍은 부분이 있어서 내가 직접 알아보니 보이스 피싱이었다. 1522-3491 담당자 주장 사실 1. 국민은행 본점에 조*현 대리다. 2. 영업2부에 근무하고 있다. 3. 4.7프로로 대출하는데 사정이 딱해서 특히 3.7프로까지 깎아주겠다. 4. 신.. 더보기
2016년 한국영화산업결산 보고서 * 출처: [보도자료] 영화진흥위원회, 2016년 한국영화산업 결산 발표 2016년 전체 영화산업 매출은 2조 2,730억 원으로 2015년 대비 7.6% 증가했으며, 2014년 이후 2조원 대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6년 극장 입장권 매출액은 1조 7,432억 원으로 2015년 대비 소폭 상승(1.6%↑)한 반면, 관객 수는 2억 1,702만 명으로 0.1% 감소했습니다. 연간 평균 관람횟수는 4.20회로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하네요. 디지털 온라인 시장의 매출액은 4,125억 원으로 전년대비 23.2% 증가했는데, IPTV 및 디지털케이블 TV 매출액이 28.3%, 인터넷 VOD 시장이 16.7% 늘어나면서 시장 성장을 이끈것으로 분석된다고 합니다. 해외 매출액은 1,173억 원으로 전.. 더보기
‘촛불영화', 인디스페이스에서 2월18일-19일 개최 세월호 다큐멘터리를 배급한 이후 블랙리스트에 오른 영화사 ‘시네마달’을 구하기 위한 영화인들의 스토리펀딩 프로젝트가 공개되었습니다. 한국사회의 첨예한 이슈를 담은 작품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촛불영화: 블랙리스트 영화사, 시네마달 파이팅 상영회’가 오는 2월 18일(토), 2월 19일 (일) 양일간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개최된다고 합니다. 더보기
클립스튜디오 수채화 브러쉬 https://assets.clip-studio.com/ko-kr/detail?id=1682349 클립 스튜디오 브러쉬 등록 하는 방법도 다 까먹었는데, 수채화 느낌을 살려야 할 필요가 생겼다. 어쨌든 브러쉬부터 찾아보게 되었다. 이 브러쉬가 있는 장소는 이 분 덕분에 알게 됨, (http://blog.naver.com/sagi45/220910257053 님 복받으실 거유) 그전에 클립스튜디오에 로그인부터 https://assets.clip-studio.com/ko-kr/ 흠. 다운이 계속 안되서 보니 1.6.2로 업데이트를 해야하네요. ㅠㅠ ; 결국 업데이트를 하고 보니 이제 다운로드 한게 알아서 클립스튜디오로 들어오네요. Material 메뉴에서 클릭해서 그걸 드래그&드롭을 시키면 Decoration.. 더보기
[시나리오 읽어주는 여자] '연애의 목적', 대사는 적게 해다라는 주문에 대해서 ‘젖었어요?’ 처음 시나리오를 봤을 때 인상이 정말 잊혀지지 않는다. 2003년에 본 ‘연애의 목적’의 줄거리는 전혀 생각 안나고 끝이 굉장히 슬펐다는 기억만 남은채로 영화를 봤었다. 그리고 이야기가 좀 정치적(?)으로 변해서 당황했다. 그래도 첫 씬은 똑같구나. ‘젖었어요’가 명대사는 아니지만 영화시작하고 처음하기에는 좀 거북스런 말은 틀림없다. 고윤희 작가는 이 작품으로 데뷔를 했는데 그 다음 영화는 어떻게 되가고 있는지 모르겠다. 이 작품이 머리를 빡빡 밀고 집안에서 틀어박혀서 쓴 것이라는 소문이 있는데 믿거나 말거나. 시나리오를 쓰다보면 특히 공동작업주체가 작가가 아닌 기획팀이나 감독일 때, 처음에 분명히 못을 박는 한마디 주문이 있다. ‘대사로 풀어가는 건 싫다’ 아마도 작가가 대사 나부랭이나 .. 더보기
[포켓몬GO 다이어리] 아라리가 났네~ 포켓몬GO 5일차! 회사 출근 길에 남아있는 포켓몬 불러들이는 향수 (? 이름이 뭐더라? )를 썼다. 한강 건너기 전에 혹시 괴물에 나오는 큰 포켓몬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만발~ 그런데, 구데타마 같은 달걀들이 쭈욱 모여있는게 보였다. 포켓몬GO에 알들인줄 알고 그 중에 하나만 주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잽싸게 클릭을 한 순간. 그게 몬스터란 걸 알았다. 이름하여 '아라리'라고 한다. 그 이후로 나를 쭈욱 따라다니는 기염(?)을 토하여 30분동안 용산에서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총 12마리를 잡았다. 야호! 그런데 이거 좋은 몬스터 일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