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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 39 도(2012) 38-39°C 목욕탕에서 일어날법한 일들을 유쾌하게 풀어내고 있다. 캐릭터가 개성있고 색채가 무척 예쁘다. 물은 어떻게 표현했을까 궁금하기도 하다. 종이로 만든 퍼핏들이 제법 근사하다. 어딘지 모르게 학생의 졸업작품 느낌이 드는데, 미장센이 최고다! 더보기
국내 영화제 어디까지 가봤니? 국내 여러 영화제를 한 번 모아봤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 23th www.biff.kr 국내 영화제중에 가장 권위있고(?) 오래된 영화제입니다. 필름마켓성격이 강하고 프로그램 자체는 특정주제에 한정되지 않아서 노멀합니다. 작품성이 강하고 좋은(?) 영화를 월드프리미어로 많이 상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한번밖에 안가봐서.. 잘 몰라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22th www.bifan.kr 국내 영화제중에서 가장 재밌는 영화제입니다. 재미있다는 게 그러니까, 지루하지 않다는 말입니다. ㅎㅎ; 판타지 영화라는 분야에 특정되는데 '호러'영화가 옛날부터 강세입니다. 특히 단편들이 좋습니다. 서울에서 가깝다는 이유로 한 네댓번 간거 같은데 요즘은 프로그램이 어떠려나. 전주국제영화제 19th www.jiff.. 더보기
Negative Space (2017) Negative Space MAKING OF NEGATIVE SPACE from IKKI FILMS on Vimeo. 이야기가 돌고 도는(?) 순환적인 구조를 갖고 있어서 정서적인 느낌은 충분히 알겠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더라. 다시 자막을 켜고 봤는데도 잘 모르겠다. 여기 두명의 남자가 나온다. 주인공과 어린 주인공, 그리고 그의 젊은 대머리 아빠, 그리고 나이든 아빠. (그런데 비슷해서 굉장히 헷갈린다. 아빠가 대머리란 것만 주의해서 보면 될 듯.) 주인공에게 짐싸는 것을 가르쳐준 아빠는 항상 바쁘다. 주인공은 그런 아빠의 짐싸는 걸 도와주고 짐속에 파묻히는 걸 상상하고 여행지에서 가장 먼저 문자를 받는 특혜를 누린다. 단편속의 아빠는 왜 자꾸 짐을 싸는 지 모르겠는데 엄마는 그게 못마땅한거 같다. .. 더보기
사슴 꽃 (2017) Deer Flower Deer Flower from KANGMIN KIM on Vimeo. 수작이다.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이지만 클래식하지 않고 굉장히 뭔가 실험적이다. 미장센 연출 그리고 내용까지 훌륭하다. 그리고 근래에 본것중에서 제일 끔찍하다. ㅠㅠ; 종이로 만든 것이지만 굉장히 멋지다. 역시 장인은 도구를 탓하지 않는다고 했던가? 더보기
IF I was GOD (2015) IF was GOD 스톱모션 단편을 찾아보다가 스톱모션코리아에 공유된 단편 영화를 한 편 보았다. 캐릭터(성격말고... 겉모습)가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내용도 국내에 돌아다니는 아동용(?) 애니메이션과 좀 결이 다르다. 클레이애니메이션 중에 소재만 클레이로 한 것들이 많은데, 이건 소재를 참 잘살린 거 같다. 상상력을 자극하고 굿이다. 천진하면서 일면 잔인하기도 한 어린이의 세계를 잘 표현한 것 같다. 더보기
보토스 BOTOS 보토스 BOTOS 어느 방송에서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장편 시리즈로 어린이들이 볼 수 있게 만들었다. 콤마스튜디오에서 만들었다는데 자본이 투입된 거라 정말 잘만들었다. 말을 했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다. 전체적으로 훌륭한데 스토리가 조금 아쉽다. 어른들이 볼때는 디자인이 굉장히 훌륭한데 이걸 보는 주 시청자층에서 좋아할만한 디자인인지는 모르겠다. 아이들이 눈코입이 큰 착하게 생긴 촌스런 캐릭터를 좋아한다는게 유감이지만... 어린이들이 그런걸 좋아하는 건... 동질감 때문이 아닐까 싶기도하다. 골판지로 만든 물건들은 정말 정겹다. 클레이는 아닌것같고 아마 라텍스 폼같은 걸로 하고 위에 천이나 펠트지를 씌운것 같은데 재질이 독특하고 재미있다. 더보기
Maggoty 애벌레 (2009) Maggoty "Maggoty" Stopmotion Shortfilm from Nino Christen on Vimeo. Director: Nino Christen (Zurich, Switzerland) / 5:41m 동물학자가 정글에서 새로운 종(?)을 발견하고 일어나는 해프닝을 다룬다. 단편의 미덕인 반전이 있다. 후반이 조금 처지지만 끝까지 보면 살짝 웃기다. 세트를 두개 지어서 한것 같다. 원경도 그렇고 메인 무대도 그렇고 정감있게 잘 표현했다. 클레이는 아니고 라텍스 폼으로 만든것 같다. Puppet 가운데 다 실선이 있다. ㅎㅎ 소품도 굉장히 디테일하다. 색감이 참 예쁘다. 감독의 프로필을 보니 애니메이션이 많았는데 클레이애니메이션이 아닌 일러스트 애니메이션이 많았다. 그것도 모아서 봐야겠다. 더보기
끝내주는 엄마들 (2016) Moms on fire 막상 스톱모션을 찍으려니 화면에 대해서 아는 게 너무 없었다. 상업영화 긴 걸 몇편 봤는데 너무 실현 불가능한 컷들이라 스톱모션을 보는게 낫다고 생각했다. 영화제 리스트를 정리하다가 우연히 본 스톱모션 단편이 있어서 한 번 봤다. 임신중인 두 여자가 겪는 일상을 다룬 영화이다. 내용은 잘 모르겠다. 중요한 내용전개가 아이의 대사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아무래도 애니메이션 이나 클레이 애니메이션을 생각하면 가족관객이 볼 수 있는 걸 생각하는데, 외국은 아닌게 많은 것 같다. ㅠㅠ; 세트가 5군데 정도 되는 것 같다. 노란머리 여자네 거실과 아이방 갈색머리 여자네 거실 그리고 바깥 마을 전경...Puppet들은 표면이 거칠게 제작되었는데 하루, 이틀, 삼일 이런식으로 시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