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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 맥빌 시즌1. 12화 누드모델과 본능


앨리는 존과의 데이트를 앞두고 누드모델인 글렌과 데이트를 하게 된다. 존은 그건 상대에 대한 예의가 아니기 때문에 데이트당사자인 자신은 그 사실을 알고 있어야하지만 글렌과 무슨일이 있었는지는 구체적으로 알리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

한편, 앨리는 회사에서 또 맡기싫은 변론을 맡게된다. 폭력사건으로 상대의 광대뼈를 함몰시킨 청소년의 무죄를 주장해야하는 것. 이 19살짜리 의뢰인에게 성적으로 끌려서인지 아니면 화끈한 누드모델과 그일을 상상한 탓인지 앨리는 기저귀차고 춤추며 돌아다니는 아기의 환상을 보게된다.

앨리가 여러가지 상상을 하지만 이정도 까지는 아니였는데 점점 증상이 심각해지는 것 같기도 하다. 어쟀든 아기가 발을 쿵쿵거리며 걸어가서 잠을 설칠정도에 이르는데, 룸메이트인 르네는 성에 대해서 앨리가 죄책감을 가지는 것 같다는 조언을 한다. 르네는 아기를 받아들이라고 충고한다.

법정에서 존은 변론을 하며 이번에도 또 멋진말을 한다. 데이트 중인 상대여자가 심한 모욕을 받았는데도 신사적으로 물러났어야 하는지... 말이다. 폭력은 어떤방식으로든 정당화 할수 없다는 검사를 앞에두고 이런 말을 한다.

자신이 소년이었을 때 덩치큰 소년에게 대들지 못한것이 평생 한으로 남아있었다고. 순하게 물러서지 않고 맞섰더라면... 어땠을까가 자신을 괴롭혔다며. 몇년전에 비슷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자신을 어깨를 친 덩치큰 사내에게 주먹을 날렸다며 그때 자신은 남자의 본능에 충실했다고 말한다. 자신의 마음속에 있던 소년이 박수를 쳤다는 대목이 인상적이다.

앨리 맥빌은 다른 시트콤처럼 한회에 에피소드 2개가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회에는 누드모델과 정당한 폭력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얘기가 한참 정리가 안되는데... 흠. .... 앨리는 누드모델과 자면서 성적 긴장을 해소하지만 그래도 계속 아기의 환상을 보게된다. 존은 환각에 맞서라고 충고하고 앨리는 춤추는 아기가 나타났을때 같이 춤을 춘다. 그리고...이제 더이상 아기의 환각에 시달리지 않게 된다.